첨단 보안소재(MTX)를 포장지에 직접 인쇄해 위조 원천 차단…저비용·고효율 모두 갖춰
(2019.07.03) 피부 보호용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내 마스크팩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대기 오염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산 마스크팩은 우수한 품질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톈마오(天猫)와 타오바오(淘宝)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매출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2013년부터 매년 2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산업연구원은 최근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 및 동향’을 통해 올해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가 판매액 기준 약 233억위안(한화 4조원)으로 추산된다고 발표했다. 작년보다 5.2% 늘어난 수준이며, 2020년과 2021년도에는 각각 256억위안, 279억위안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마스크팩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한국산 인기 마스크팩을 불법 복제한 위조상품도 끊이질 않는다. 수법도 다양하다. △정품 마스크팩과 똑같이 제조한 브랜드 짝퉁 위조상품 △정품과 비슷한 디자인과 브랜드명을 사용한 유사제품 △ 정품과 모조품이 혼합된 유통 제품까지 위조상품의 유통 채널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까지 진화했다. 때문에 한국산 수출용 마스크팩에 현지에서 정품인증솔루션을 부착해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조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능성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주식회사 나노브릭(대표: 주재현)은 중국향 수출 마스크팩의 브랜드 보호 및 위조방지를 위한 정품인증솔루션으로 위조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나노브릭의 ‘엠팩(M-Pac)’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화에 성공한 첨단보안소재인 자기색가변소재(MTX)를 포장지에 직접 인쇄한 정품인증패키지이다. 엠팩 뒤에 생활자석(고무자석, 휴대폰자석 등)을 대면 색상과 패턴이 변해 정품임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엠팩은 일반 정품인증라벨과 비교해 라벨 부착 공정이 필요 없고, 패키지 재활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보안성과 생산원가 경쟁력이 모두 향상됐다. 필름, 알루미늄 호일 등 연포장재 및 종이박스 패키지에도 직접 적용이 가능해, 화장품 마스크팩 뿐만 아니라 의약품, 식음료품, 전자부품 등 대량생산 소비재 제품의 위조방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정품인증솔루션이다. 현재 엠팩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이엠솔루션(JM Solution)의 마스크팩 라인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밖에 다양한 연포장재 제품군으로의 확대 적용을 협의 중에 있다.
현재 한국산 수출 마스크팩에는 QR 라벨 같은 IT 기반이나, 홀로그램 라벨 같은 가공기술 기반의 위조방지기술이 대부분 적용되고 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들 기술은 원천 특허를 보유한 독자기술이 아닌 구현기술 자체가 오픈 된 기술로, 중국에서도 다수 유사 라벨업체가 존재하고 원천 특허 보유업체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라며 “정품인증솔루션을 도입할 때는 추후 변경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채용부터 위조방지기능 관점에서 원천적으로 위조를 차단할 수 있는 특수 보안 소재가 적용된 오프라인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노브릭 정품인증솔루션의 핵심 보안 소재인 ‘자기색가변소재(MTX)’는 나노브릭이 약 8년간 연구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화에 성공한 기능성 나노 신소재이다. 전세계에서 나노브릭만 유일하게 양산 및 제조·판매하며, 약 100건의 강력한 특허기술로 짝퉁업자들의 복제를 원천 차단한다. 이밖에 나노브릭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위조방지연합(IACC) 회원사이며, 중국위조방지산업연합회(CTAAC) 이사회에 등재된 유일한 국내기업이다. 올해 5월에는 나노브릭이 새롭게 개발한 신소재가 복합 적용된 지폐급 보안성을 갖춘 정품인증라벨 ‘엠태그 플러스(M-Tag +)’를 출시해, 고객의 정품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첨부 이미지] 나노브릭 정품인증패키지 ‘엠팩(M-P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