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은 6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 참가해 코로나 분자진단키트용 ‘마그네틱 비드(M-Bead)’를 선보였다.
나노신소재 전문기업인 나노브릭은 창립 이후 세계 최초로 자기색가변소재기술을 개발하고 나노신소재의 대량 양산 공정을 확보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소재 생산 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핵심 기술이 그대로 적용된 정품인증솔루션 엠태크(M-TAG)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나노브릭의 우수한 기술력은 2012년 ‘Tokyo Nanotech 2012’에서 최우수상과 ‘Nano Korea 2012’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으로 전 세계 300여 개의 특허 출원과 특허권, 상표권, 실용신안권 등을 포함해 150개 지적재산권을 등록시키며 비즈니스의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노브릭이 선보인 코로나 분자진단키트용 ‘마그네틱 비드(M-Bead)’는 초상자성 나노입자 SPM(superparamagnetic Nano particles)에 고농도의 작용기(functional group)가 코팅되어 신속하고 간편하게 바이오물질(핵산, 재조합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리 및 정제할 수 있는 제품아다.
표면에 균일하게 코팅되어 있는 다양한 작용기(-OH/NH2/COOH)를 이용해 특정 대상과 결합할 수 있으며, 외부 자기장을 이용하여 원하는 물질을 빠르고 손쉽게 분리, 정제할 수 있다.
장보승 나노브릭 사업2본부장은 “핵산추출의 핵심시약인 M-Bead는 핵산추출 성능이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기존에는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다”라며 “자사는 국내 유일의 대량 양산 공정을 통해 제조가 가능해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의 주제는 ‘뉴 노멀: 바이오 혁신과 한계 극복’이며,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과 전략을 확인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개최하여 세계 각국의 투자자, 바이오산업의 경영진 및 관련 연구자들과 함께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최첨단 기술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