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서 열리는 중국 인쇄전시회(All in Print China) 참가, 신제품 공개
중국정부의 보안기술과 국내 소재기술의 합작으로 아시아 보안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어
(2018.10.29)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주식회사 나노브릭(대표: 주재현)이 중국 조폐잉크공사와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인쇄전시회(All in Print China)에 참가해 정품인증 신제품 ‘엠태그 레드(M-Tag RED)’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엠태그 레드(M-Tag RED)’는 중국조폐잉크공사와 나노브릭의 사업제휴 체결 이후 처음으로 공동 출시하는 보안 신제품으로, 나노브릭의 ‘자기 색가변 소재(MTX)와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보안기술이 결합된 위조방지 라벨이다. 엠태그 레드(M-Tag RED)는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첨단 보안기술이 결합되어 기존 엠태그(M-Tag)와는 기본 발현색상부터 차별화된 빨강색(RED)의 나노 신소재로 제조된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석을 대면 색상이 변화될 뿐만 아니라 특수 보안인증 기능이 추가되었다. ‘엠태그 레드(M-Tag RED)’ 제품은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엄격한 관리감독 하에 생산 및 공급되어, 보안소재 및 정품라벨이 철저히 관리된다.
특히, 엠태그 레드 정품인증 라벨에는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로고를 인쇄함으로써, 가품 출현 시 중국정부기관의 감독 하에 신고하고 추적하는 가품 추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이른바 짝퉁 출현으로 브랜드 가치의 훼손과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소비재, 산업부품, 유아용품 등의 정품 제조업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조폐잉크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양사의 기술협력 및 사업제휴가 본격화되어 기쁘다”면서, “이제 조폐잉크공사는 독자기술과 원천소재를 보유한 나노브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위조방지를 위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제품화하고, 향후 양국을 넘어 아시아 보안시장의 판도를 새롭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노브릭은 나노입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플랫폼(NANO-Platform) 구축을 통해 다양한 나노 신소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소재전문 벤처기업으로서, 자기 색가변 소재(MTX)를 이용한 정품인증 솔루션인 엠태그(M-Tag), 엠팩(M-Pac) 등을 출시하며 위조방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프랑스 문구회사 BIC, 독일 가전부품회사 EGO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향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의 기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