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SDS 2019 전시회에 나노브릭 보안 소재 적용된 시제품 전시

– 나노브릭 자기색가변 소재, 중국 공안부 인증 획득으로 중국 보안사업 확대 기대

내년 중국 내 나노브릭의 첨단보안소재 적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KOSDAQ: 286750, 대표이사 주재현)은 오늘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SDS 2019(Security Document Summit 2019)’ 전시회에서 중국조폐공사 산하기관을 통해 자사의 첨단보안인쇄 제품들이 전시된다고 10일 밝혔다.

SDS 2019 전시회는 중국조폐공사를 비롯 글로벌 보안기업인 델라루(DE LA RUE), 커르츠(KURZ) 등이 대거 참가하며, 주로 중국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첨단보안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지폐, 여권, ID카드, 납세증지 등 다양한 첨단보안인쇄 제품들이 전시된다.

나노브릭은 지난해 8월 중국조폐공사 핵심보안소재를 총괄하는 중국조폐잉크공사와 전략제휴 계약체결을 통해, 중국 내 위조방지 패키지와 중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각종 인증서 및 중국 위안화에 자사의 보안소재 적용을 공동추진 중에 있다. 이에 지난 11월에 ‘2019 북경국제화폐박람회’에서 중국조폐공사 산하기업을 통해 기념화폐 첨단보안인쇄물을 전시한 바 있다.

금번 전시회에서는 중국조폐잉크공사(China Banknote Ink)와 그간 공동으로 추진해온 위조방지·정품인증 보안라벨 외에, 중국조폐인쇄기술연구소(Technical Center of China Banknote and Minting Corporation)등과 추진한 자사의 보안소재가 적용된 중국담배 위조방지 패키지와 중국정부 첨단보안인쇄물 시제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나노브릭 첨단보안소재는 지난 10월 중국 공안부로부터 공식 위조방지 신기술인증을 획득해, 향후 중국정부 주도의 정품인증 및 중국정부가 발행하는 각종 인증문서, 신분증, 납세필증, 위안화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다”라며, “특히, 금번 전시전에서는 당사 보안소재가 적용된 담배패키지 시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향후 중국 최대의 위조방지 시장인 담배 패키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라고 강조했다.

나노브릭 주재현 대표이사는 “기업들의 브랜드 보호를 위한 정품인증과 달리, 정부 주도의 담배, 주류 등의 위조방지 및 각종 첨단보안문서들은 철저히 기술로 승부해야 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라며, “중국 공안부로부터의 공식적인 보안기술 인증 획득과 함께, 중국 조폐공사 핵심기관과 공동으로 각종 첨단보안인쇄물 프로모션 제품들을 전시했다는 것은 당사 보안소재의 우수성이 공식 인증된 결과이다. 향후, 중국 담배, 주류, 특산품 등의 정품인증과 각종 첨단보안문서부터, 궁극적으로 중국 위안화까지 자사 소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보안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조사기관에 따르면, 위조방지 패키징 시장은 2015년 820.5억 달러에서 2020년 1539.5억 달러으로 연평균 13.41%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아시아 위조방지 패키징 시장은 2015년 106억 달러에서 2020년 259.3억 달러로 연평균 19.58%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전세계 담배시장은 2017년에 약 7000억달러로, 이 중 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담배시장은 2123억달러 규모에 연간 2369억 개의 담배가 소비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끝 –